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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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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북한 정치범 수용소 6곳에 최대 20만명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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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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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자 문화일보 기사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가 '2012 국제앰네스티 연례보고서'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관료 200명 이상을 구금했으며 일부는 처형당했고 다른 일부는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을 우려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정치범 수용소 6곳에 최대 20만 명이 구금되고 수천 명이 기타 수용시설 최소 180곳에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국제앰네스티는 "북한은 자의적 구금과 강제노동, 고문이 만연한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해 공개처형을 비롯한 사형과 집단 처벌이 흔하고 수백만 명의 주민이 영양실조에 시달림에도 국제식량 원조가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는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남북대화에 참여했거나 이를 주도한 관료 30명이 총살형에 처해지거나 교통사고로 위장돼 살해당했고 2007년에서 2010년 사이에 경제 관련 범죄로 37명이 처형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는 여전히 수백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15~49세 여성 중 4분의 1이 영양실조에 걸렸고 전체 영아 중 3분의 1을 조금 넘는 수가 발육장애를 겪고 있으며 5명 중 1명이 긴급식량 원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문화일보 제6128호(2012.05.24) 유민환 기자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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