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탈북자들이 연이어 체포되면서 강제북송 직전에 놓인 탈북자가 80여명이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군이 중국 접경지대에 집중 배치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중국과의 논의만으로 해결책 마련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다음주에 개최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자 문제를 논의하는 등 공개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북한인권단체 관계자는 “앞으로 강제북송에 처한 탈북자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루빨리 탈북자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박 의원은 죽기를 각오하고 탈북자들의 북송을 끝까지 막아 내겠다며 탈북자 문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박 의원 뿐만 아니라, 10여명의 연예인들도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에 동참하여 이번 탈북자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